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9 (문단 편집) === 에피소드 10: [[까마귀]]와 마주하다(Face The Raven)[* Raven은 "[[큰까마귀]]"로, 서양에서 흔히 '''죽음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새이다.] === [[파일:external/www.radiotimes.com/92201.jpg|width=500]] * 작가 - 사라 돌라드 * 감독 - 저스틴 몰로니코프 * 방영일 - 영국: 2015.11.21(영국시간 기준) / 한국(더빙): 2015.12.7 * 출연진 * [[12대 닥터|닥터]] - [[피터 카팔디]](Peter Capaldi) / [[설영범]] * [[클라라 오스왈드|클라라]] - [[제나 콜먼]](Jenna Coleman) / [[안찬이]] * [[릭지]] - 조이반 웨이드(Joivan Wade) / [[남도형]] * [[아쉴다]]/나 (Me)[* 작가 사라 돌라드가 MCM 코믹콘에서 밝혔다.] -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 [[배정미]] * 젠(Jen) - 나오미 애키(Naomi Ackie) / [[조경아(성우)|조경아]] * 케이블(Kabel) - 사이먼 메니언다(Simon Manyonda) / [[권창욱]] * 럼프(Rump) - 사이먼 페이즐리 데이(Simon Paisley Day) / [[심승한]] * 아나선(Anahson) - [[레티샤 라이트]](Letitia Wright) / [[선은혜]] * 크로노록 남자(Chronolock Guy) - 로빈 소언스(Robin Soans) / [[심승한]] * 외계인 여자(Alien Woman) - 안젤라 클러킨(Angela Clerkin) / [[조경아(성우)|조경아]] * 하이브리언 여자(Habrian Woman) - 캐롤라인 볼튼(Caroline Boulton) / 대사 없음 * 중년 여자(Elderly Woman) - 제니 리(Jenny Lee) / 대사 없음 * [[한국방송공사|KBS1]] 더빙판 제작진 * 책임프로듀서 - 김정중 * 번역 - 김혜연 * 녹음 - 안호성 * 제작편집 - 황인규 * CG - 권미정 * 연출 - 김웅종 >여기 있는 동안은 조심히 걸어요. 닥터의 적들 중 하나가 코 앞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 >- 아쉴다- 정체불명의 행성에서 한탕(?) 놀다 온 [[닥터(닥터후)|닥터]]와 [[클라라 오스왈드|클라라]]는 서로 경험담을 공유하며 웃고 있었는데[* 닥터가 식물하고 결혼할 뻔한 걸 클라라가 구해줬다고. (...)], 그때 [[타디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발신자는 다름아닌 [[본리스]] 사건 때 서로 알게 된 '''[[릭지]].''' 릭지는 자신의 목 뒤에 정체불명의 숫자 문신이 자기도 모르는 새에 생겨버렸다는 말을 하고, 그에 코웃음을 치던 닥터는, 문신의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말에 흥미를 가지고 릭지네 집을 방문하게 된다.[* 여기서 릭지가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았단 사실'''이 밝혀졌다.] 이 숫자문신은 사실 [[죽음|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것]]이였으며, 숫자는 1분마다 1씩 줄어들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릭지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닥터는 내가 널 살릴수는 없지만 널 불러내 기억을 지운게 누군지 찾을수는 있다며 같이 거리를 나선다. 어찌어찌 추리하여 어딘가에 있을 '헛방향 회로'[* 별 생각없이 거리를 걷다가 난데없이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든다던가, 생각하던걸 깜빡 잊어버리는건 전부 그 영향때문이라고 한다.]때문에 놓친 거리가 있을 것이라면서 런던 하늘에서 직접 선글라스를 쓴채로 땅을 내려다보면서 런던 시내를 스캔하는 방법을 쓴다.[* '''[[클라라 오스왈드|클라라]]'''가 이 일을 담당했다. 타디스에서 소닉 선글라스를 쓴채 몸을 반쯤 타디스 밖으로 빼고 드러누워 거리를 스캔하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닥터의 조종미스로 타디스가 흔들려서 자칫하면 그대로 추락할 뻔 했는데도 그냥 오히려 재밌다고 깔깔댄다. 자기는 그런 일에는 이젠 익숙하고 언제나 헤쳐나왔기 때문이라고..]그렇게 하여 스캔으로 이상한 거리를 발견해 이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든뒤 세 명이 각각 나뉘어서 서로 길거리를 따라가 본다. 그 결과, 런던 길거리 에서 이상한 골목을 발견하게된다. 그 골목길에 들어가자 일종의 보안시스템이 발동해 닥터일행의 발을 묶고 홀로그램을 쓴 듯한 외계인 사내 둘이 나타난다. 사내는 릭지에겐 적대감을 들어내곤 닥터의 냄새를 맡더니 사람의 냄새가 아니라며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그곳은 외계에서 온 여러 종족의 망명지였다. 게다가 그곳의 시장은 '''아쉴다'''였다. 아쉴다는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Me라고 부르며[* 클라라는 바이킹 시대의 첫만남 이후 첨보는 것이라 매우 반가워하며 이름을 부르지만 아쉴다는 살짝 당황해했다. 아쉴다도 클라라를 보고 반가워하긴 했지만 그것은 '''자신의 과거 기록을 통해서만 알고있던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한 반가움이었다.](...) 릭지가 이곳에서 아나라는 앞뒤로 두 얼굴을 가진 외계인[* [[야누스]] 종족이라고한다.]을 살해하여 자신이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했다. 또한 릭지 목 뒤의 숫자는 '크로노락'이라고 불리며 숫자의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큰까마귀의 모양을 한 '퀀텀 쉐이드'라는 것이 나타나 크로노락이 걸린 이를 살해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릭지는 레트콘이라는 약물이 주입되어 전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으며 크로노락의 시간을 많이 설정한 것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 닥터와 클라라는 릭지가 살인을 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믿었고 이 망명처의 누군가가 릭지에게 살인죄를 덮어씌웠다고 주장한다. 아쉴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그들이 조사하는 것을 허락한다. 이때 닥터가 아쉴다는 이미 자신의 친구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며 불신을 보이자 클라라에게 어떤 위해도 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닥터 일행은 아쉴다를 따라가 릭지가 죽였다는 아나를 보러가는 도중 역시 얼굴이 머리 앞 뒤로 나있는 어린 소년과 잠깐 눈이 마주치게 된다. 아나의 시체를 보여준 아쉴다는 그녀의 종족이 시체를 가져가 묻도록 보존하고있다고 말하고 닥터는 아나의 종족은 시체를 묻지않는다고 의문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잠시후 크로노락이 걸린 어떤 늙은 남성 외계인[* 부인을위해 약을 훔쳤다.][* --아쉴다의 언급에 의하면 '''[[사이버맨]]'"인 거 같다.말도 안 돼--크로노락에 걸린 이가 사이버맨이라는 뜻이 아니라 사이버맨 같은 이들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비로운 죽음을 주는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는 의미다.]이 죽는걸 닥터네 일행이 목격하게 되는데 그때 남성 외계인의 부인이 자신에게 그걸 넘겨주라는 말을 한다. 클라라는 이를 놓치지않고 기억해뒀다가 처음 이 거리에 들어올때 나타났던 사내에게 크로노락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수 있냐고 나중에 물어보자 그 사내는 그럴수는 있다고하며, 죽음은 떠넘길 수는 있지만 속일수는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클라라는 아쉴다가 자신을 해치지 않기로 했으니 크로노 락을 자신에게 걸어도 아쉴다는 자신을 죽일수 없다는 논리적 허점을 발견하여 닥터 몰래 릭지를 설득해 릭지의 크로노락을 가져간다. 그 후 각자 흩어져 릭지의 누명을 풀기위해 노력하지만 릭지가 죽을 시간은 가까워져오고 진전은 하나도 없게 됐다. 그러자 릭지는 자신이 정말 죽였을수도 있다며 망연자실하고 클라라는 그런말을 하지말라고 위로한다. 그러던 와중 닥터는 야누스종족의 여성은 두개의 얼굴로 남의 얼굴을 보면 그의 과거와 미래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며 여성 야누스가 없다는걸 안타까워한다. 그 순간 닥터는 아까 봤던 야누스 소년과 다시 만나게되는데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챈다. 거리의 모두가 릭지와 눈 마주치기조차 꺼리며, 경멸, 혹은 공포의 기색만 보이는데 반해[* 심지어 이 거리는 [[사이버맨]], [[손타란]]등등 쟁쟁한 전투종족들도 살고있다!!] 소년의 눈에는 그런 기색이 전혀없다며 그를 따라가 이야기를 나누려한다. 알고보니 그 아이는 소년이아니고 소녀였다!! 그러나 미래를 내다볼수있는 종족여성의 특성상 여성 야누스는 모두가 노리기 때문에 살아남기가 힘들어 남성인척 하고 목숨을 보존하고있었는데 어머니도 잃은 마당에 지금와서 뭐하러 성별을 밝히라는거냐며 릭지의 누명을 벗기길 거부하지만 닥터의 설득으로 결국 동의하게 되고 같이 아나의 시체가 있는곳으로 가기로한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하자 죽은줄 알았던 아나는 사실 죽은것이 아니며 함 안에서 치료까지 완료된 상태라는걸 닥터가 눈치채게 됐고. 닥터는 그를 함에서 꺼낼려하며 열쇠구멍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며 기계를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정말 열쇠구멍이 있었다.(...) 하지만 열쇠구멍에 맞는 열쇠가 없는 상황, 이에 닥터는 우리가 여기까지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쉴다가 나타나지않는건 이유가 있기때문이라고 말하며 열쇠구멍에 타디스의 열쇠를 꽂는다. 그러자 함이 열렸고 아나 모녀는 재회하게 됐으며 릭지의 누명 역시 풀리게된다. 그러나 이 모든건 아쉴다가 닥터를 붙잡기위한 함정이었다. 닥터가 보관함의 잠금을 풀때 손에 텔레포트 장치가 달라붙게되고 타디스의 열쇠는 기계에 빨려들어가게된다. 아쉴다는 어느 존재와의 모종의 거래로 닥터를 그들에게 넘긴다면 이 장소는 안전해 질수 있고 타디스의 열쇠는 닥터가 더 이상 타디스를 타지못하게 뺏은것이라 말하고는 닥터의 유서인[* 에피소드 1~2에서도 나왔던 그 물건이다.] 고백다이얼을 내놓으라고 한 뒤, 자신은 애초에 누굴 죽일려한게 아니라며 릭지에게 건 크로노락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닥터는 손가락튕겨서 타디스 열수있지않나?~~ ~~열쇠도 일곱개아닌가?~~[* 타디스를 부를 수 없게하기 위함일 확률이 높다. 시즌 1에서도 나왔듯 충분한 동력만있으면 열쇠를 통해 타디스를 불러낼 수 있다.]허나 릭지의 크로노 락을 클라라가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된 아쉴다는 심히 당황하며 릭지에게 심은 크로노락은 애초에 누구도 죽지않도록 특별계약을 맺은 것이었는데, 클라라가 이것을 가져감으로서 그림자와 자신 사이의 계약이 파기돼 버리고 자신은 이제 이 계약에 아무런 손을 쓸 수 없으며 한 번 옮긴 크로노락은 다시 옮길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한다.[* 희생자1-아쉴다-그림자 라는 식으로 맺혀진 계약이, 다른 누군가가 문신을 가져가버리면, 희생자와 아쉴다가 중간에 빠져버리고 희생자2-그림자 라는 식으로 맺혀져서 아쉴다가 개입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엄청나게 분노한 닥터는 클라라의 크로노락을 풀지 않으면 UNIT이며 자이곤 더구다나 사이버맨과 달렉까지 다 끌고와서 너의 소중한 이 공간을 박살내버리겠다고 남은 니 여생을 지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협박한다.[* 아쉴다는 자연스럽게 늙어죽을 수 없단걸 생각해보면 거의 영원히 고통받게 해주겠다고 선언한거나 다름없다(...)][* 멀리 볼 것도 없이 [[10대 닥터|닥터]]를 분노케 했다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된 [[피의 가족]]을 떠올려보자] 아쉴다는 닥터의 선전포고에 겁을 먹으면서도 내가 아는 닥터는 그렇게 못한다고 대꾸하지만 닥터는 네가 아는 닥터는 이 자리에 없다 네가 부른 나만 있을뿐 이라 말하며 너가 아는 기록중에 그 누구라도 날 막은 적이 있냐며 응수한다. 클라라 역시 닥터의 이 분노에 놀라 이것은 자신의 자만의 잘못일 뿐이며[* 최근 매우 무모했던 모습들을 보인 클라라는 이것을 위한 떡밥이었다.] , 자신때문에 닥터가 [[전쟁의 닥터|전사]]가 되는것을 원치않는다며 닥터가 왜 닥터가 되었는지 잊지말고[* 닥터가 죽어가는 사람도 구하지못하는게 무슨 닥터냐고 묻자, 닥터 본인을 치료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번 일로 인해 누구도 원망치 말고, 괴물이 되어서 복수따위는 하지도 말아달라는 약속이 아닌 명령을 내린다.[* 이 때 잔잔하게 깔리는 클라라의 테마곡이 애잔하다.] 죽음을 받아들이려하자 닥터는 무모한짓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자 클라라는 닥터는 맨날 무모한데 나는 왜 닥터처럼 무모하면 안되냐고 말하며 대니 핑크도 당당히 죽음을 맞이했으니 자신도 그럴수 있다며 여러가지 간절한 말로 닥터를 설득해내고 결국 클라라는 자신의 최후를 받아들인다.[* 그 닥터가 클라라를 끌어안고, 손에 입을 맞춰줬다!] 닥터는 클라라의 죽음을 지켜본 뒤 클라라와의 약속대로 아쉴다에게 복수는 하지않겠다며 이유가 뭔지 알고있나? 라며 아쉴다에게 묻자 아쉴다는 클라라는 닥터를 위해서라 말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나에게 아니 너를 위해서다 라며 분노를 내보인다. 자신이 화가 났을때는 이 우주는 매우 좁디좁은 곳이라며 이제 자기 눈엔 띄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좋을거라고 경고하며 텔레포트 장치로 인해 어디론가 이동되며 이번 에피소드는 끝이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보너스 영상이 나오는데 릭지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에 타디스에 수려한 꽃문양과 함께 클라라의 초상화를 그린 뒤 애도를 표하고 뒤돌아 가는 모습이 연출 된다. 여담으로 아쉴다를 처음 만난 5화에서 닥터는 계속 시간여행자가 일으킬 물결과 해일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시간여행자인 우리는 물결은 일으켜도 되지만 해일은 안된다는 말이었는데, 결국 닥터가 일으킨 물결(아쉴다의 부활)이 해일(클라라의 죽음)가 되어 돌아오게 된 것이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